선생님, 반갑습니다. 두번째 청춘, 주인입니다.
할아버님의 얼굴은 귀여운 곰돌이로 가려졌지만, 아마도 세상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짓고 계시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이렇게 소중한 순간에 주인이 옷으로나마 함께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병원에 계시지만, 저도 몇 해 전에는 할아버지가 운전하시는 차를 타고 산으로, 바다로 여행을 했었는데요.
그때 저는 왜 선생님처럼 멋진 옷 한 벌 선물해드릴 생각도 못하는 못난 손녀였을까요.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몇 가지 쇼핑해서 주말에 찾아뵈어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멋진 사진, 추억 , 따뜻한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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