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번째 청춘, 주인 │ 주인의 편지 │ 2016년 02월 15일 월요일

이제 막 스물이 된 조카녀석에게 꿈이 무어냐 물으니,

10분 여 사이에 스무가지쯤되는 되는 일이 쏟아져나옵니다.

이것도, 저것도, 요것까지도 해보고 싶다는 청춘의 초롱한 눈망울에

이것은 이래서, 저것은 저래서 힘이 들지도 모른다는

노청춘의 잔소리가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것을 간신히 참아내었습니다.

나름대로 아직도 꿈 꿀 줄 아는 낭만파라고 자부했는데, 철드는 것은 어쩌지 못하나 봅니다.  

그러고보니 매년 노트에 그 해의 꿈을 적어보는 것도, 올해는 바쁜 척 건너뛰고 정신차리니 2월입니다.

무엇이 되었던, 부족한 주인을 믿어주시는 선생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해내야지 다짐을 하고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다,

2016년의 첫번째 꿈을 정했기에, 선생님들께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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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도전 Ⅰ - 국가공인 패션 샵마스터 자격취득 >

Shopmaster란, 고객에게 패션정보, 고객의 체형, 스타일, 기호 등을 고려하여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패션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해 줄 수 있는 패션 어드바이저나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담당하는 패션 전문가를 의미하며,

패션상품의 가치를 올바르게 전달하고 창출하는 소비자와 최 접점에 있는 유통의 꽃, 패션유통의 전문가이며, 매장 지배인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shopmaster는 패션전문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고객에게 패션 어드바이스를 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 능력, 패션 스페셜리스트로서의 설득력, 패션 바잉능력,

매장을 활기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디스플레이 능력, 계수 관리 등 패션판매에 대한 자질과 소양을 겸비하여야 한다.

자세한 정보 더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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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잖은 선생님들께서 직접, 혹은 선물을 위해 키와 몸무게, 체형을 두고 스타일에 대한 고민을 전해 오시는데

이런 것을 전문적으로 공부할 감사한 기회를 발견했습니다 .

그동안 체득하고 학습했던 것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심화할 좋은 기회가 될 듯합니다.

오늘로부터 가장 가까운 시험일은 2016년 4월 18일 입니다. (필기)

선생님들께 이렇게 소문냈으니, 꼼짝없이 합격증을 가져다 드려야겠지요?

선생님들의 고민에 조금이나마 더 나은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주경야독 해보겠습니다.

아직 무언가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이런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주인을 믿고 응원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