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구입한 기모밴딩팬츠가 따뜻하고 편해서 하나더 구입하려 했는데 주문후 색상의 재고가없다고 연락이와서
이 제품으로 교체 구입을 했습니다만..역시나 마감처리가 엉망수준이네요..도저히 평점을 드릴수가 없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재봉실이 도처에 삐죽삐죽 튀어나와 있고..바지안쪽 단추를 잠그고 자크를 올려보았더니
바지앞섭이 사진처럼 삐뚤빼뚤이네요..
바지를 벗어서 바지 안쪽을 확인해보니 잠금단추와 단추구멍의 위치가 전혀 맞질않습니다.
반품을 할까 생각했지만 귀찮고 성가셔서 바느질통을 꺼내어 단추를 옮겨달아 보려했지만 옮겨달수 있는 구조가 아니더군요..
할수없이 바지안쪽 잠금단추는 포기하고 그냥입기로 했습니다.
첫제품도 마찬가지로 마감처리가 엉성하다고 후기를 남겼더니 주인장께서 다음과 같은 답글을 남기셨지만 그야말로 공염불이네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두번째청춘 주인입니다.
받아보신 제품에서 아쉬움을 드린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꼼꼼하게 검수하고,
품질 확인 절차도 조금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중략----
담당 부서와 다시 한 번 품질 검수 과정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된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곳이 메시지가 여타업체와 달리 신선하고 생각지도 않은 표창장(?)까지 주고 색다른 영업방식인것 같지만
고객들이 원하는것은 제품의 품질입니다.
메시지가 여타업체와 똑같아도 개의치 않을것이며 표창장(?)은 안받아도 상관없습니다.
새해벽두부터 불만을 늘어놓아 미안합니다만 아쉬운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가비
작성일 17.01.04 10: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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